2013년 1월 14일 월요일

[야설] 복수,섹스 그리고 사랑 7부

현진에서 쓰는 양은 이제품의
국내 소요량의 15%를 차지하는 커다란 비중을 가지고 있었다. 청신의 입장에서 보면 생산량의 25%가 넘는 큰 거래처를 잃은것이다. 누님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인맥을 이용하여 대풍과 선진의 물량을 따내 나는 가서 계약만 하고 납품을 하면 되었다.
더 이상은 생산량이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납품에만 신경쓰면 되었다. 납품을 할때면 꼭
직원들을 따라가서 친절하고 싹싹하게 대했고 누님도 수시로 담당자를 불러내 대접을 했다.
태식의 입학식이 있는 날이다. 녀석은 당당하게 검정고시를 넘어 고등학교에 다니게 된 것이다. 사업하랴 납품하랴 누님과 지내랴 집에 못들어가는날도 많았고 고등학교가 집에서 멀어서 학교앞에 방을 얻어 주었다. 방 2개 짜리 연립을 얻어 전세금 3000만원을 지불했다
“ 태식아 공부 열심히 하고 ....이형이 가능하면 집에 들어 올께....”
“ 형 나 때문에 공부도 못하고 너무 고생하는거 같아...”
“ 야 임마 걱정마라 이형도 꼭 고등학교 검정고시에 붙을테니....대졸까지 검정고시로 패스할테니 두고 봐라...”
“형.........형은 할수있을거야.....”
일주일에 한번은 누님 집에서 자고 어차피 밤에 나가는 누님이라 잠은 집에서 잤다.
어느날 현진의 관리이사와 얘기 했다며 누님이 빨리 가게로 나와 보라고 한다.
청신에서 어떻게 손을 썼는지 다음달부터 입찰에 의해 일년간 납품하기로 했다고 말해줬다는 것이다. 위에서 내려온 방침이기 때문에 자신도 어쩔수 없다고 한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화공약품의 이익률은 제품가의 15%선 이다. 청신은 그동안 폭리를 취하고 있었고 덕분에 우리도 30%가 넘는 이익률을 기록하고 있었던 것이다. 입찰로 결정하게 되면 어쩔수 없이 대폭적인 단가하락이 불보듯 뻔하다. 또한 대기업 현진의 단가가 내려가면 다른 회사들의 단가도 따라서 내려갈 수밖에 없다. 청신의 저력있는 반격이 시작
된 것이다. 어쩐지 거래처의 40%를 잃고서도 잠잠하다 했다. 대처할 방법을 생각해 봤지만
뾰죽한 수가 없다. 단가를 내려 입찰을 따는 수 밖에....... 누님도 불안한 눈치다.
공공기관 입찰 방식을 적용한 입찰이 시작되고 우리는 최저한도인 3100원을 써냈다.
금융비용과 인건비를 제외하면 kg당 200원의 마진이다. 입찰결과 청신이 2500원으로 낙찰 되었다. 2500원이면 청신으로서도 마이너스 마진이다. 인건비는 고스란히 적자가 예상되는 금액이다. 우리가 3100원을 써낸걸 알고 청신의 담당자가 억울한 표정을 짓는다.
예상대로 대풍과 선진에서 현진의 납품가에 맞춰달라는 전화가 오고 그것마저 빼앗기면 공장은 가동을 멈춰야 한다. 일단 납품가를 맞춰주기로 하고 전화를 하니 청신에서 전화가 왔었다며 다행이라고 한다. 공장 가동율을 50%로 낮추고 누님은 재산을 하나둘 정리하기 시작했다. 조만간 공장을 폐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청신의 자금력에 견뎌봐야 몽땅 날라갈게 뻔 했기 때문이다. 누님은 아파트를 팔고 동생의 이름으로 전세를 얻어 이사했고, 가게들도 모두 정리했다. 다음 수순은 회사의 부도로 이어질 예정이다.
도철은 서류상으로 영업소 아르바이트 사원에 불과 했고 미성년이기 때문에 문제될게 없다.
다만 투자한 돈이 날라갈 처지라 안타까울 뿐이다. 누님은 수십억을 날린 판인데 내돈 일억을 달랠수도 없고........... 재산을 정리한 누님이 통장을 내민다. 내이름으로 된 통장은
최근에 만든것이었다. 열어보니 2억의 돈이 입금 되어있다.
“누님 이게 무슨 돈입니까?”“동생이 투자한돈하고 수고한 대가야.....”
“누님은 수십억을 잃었는데 제가 이돈을 어떻게 받습니까?”
“호호호 순진하긴 부도난다고 다 망하는줄 알아?”
“네?”
“걱정마 내가 손해보는 것은 얼마 않되니까.....빠져나갈 구멍이야 항상 만들어 놓지...”
은행에서 신규로 대출 받고 장부 조작해서 빼낸돈 하고 세금 나올 것 안내면 까짓거 본전이지.... 하는 누님의 소리에 안심은 되면서도 걱정이 된다.
“음 김사장에게 또 당했군......두고 보자 반드시 갚아줄테니....”
누님과는 관계를 정리하기로 생각하고 불러도 바쁘다는 핑계로 한달에 한두번 만나고 성년이 될 때까지 장사를 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공부도 하고......핑계가 아니라 정말 시간이 나지를 않는다. 매일 같이 전화하던 누님도 내가 공부를 하느라고 그런다니까 한숨을 쉬며 그럼 한달에 한번은 꼭 만나줘야 한다고 물러선다.
누님을 만나 남은 것이 있다면 여자를 어떻게 하면 매달리게 만드는지와 김사장에 대한 복수심이다. 그리고 춤도 배웠다. 누님은 춤을 잘추었고 나를 데리고 카바레에 가는 것을
자랑스러워 했다. 집에서 오디오를 틀어 놓고 누님과 춤을 추다 보니 실력이 꽤 늘었었다.
쌀가게는 송사장님께 넘겼었고, 대신 매달 백만원씩 2년을 받기로 했었다. 넘겨준걸 다시 달랠수도 없고 누님이 자기가 봐준다며 권유한 보도사무실이다. 이건 사업자를 낼 필요도 없고 누님이 나를 전적으로 밀어 주기 때문에 조금만 노력하면 안정적으로 할수 있을 것 같았다. 누님과 지내면서 알게된 새끼 마담들이 동생들을 좀 소개해주고 밤낮으로 헌팅을 다닌 덕분에 20명을 데리고 시작할수 있었다. 20명 이라봐야 누님 가게에 대주기도 바빴다. 12인승 봉고차를 구입하고 기사를 구했다. 기사는 30대 후반의 실업자 였는데
착실하고 열심히 뛰어 다녔다. 계집애들이 오빠..오빠 하며 잘 따랐고 나도 여자들에게 친절하게 대했기 때문에 , 때론 험악하게 다루기도 했지만, 인원이 점점 늘어 기사를 하나더 채용해야 했다.
내가 여자를 보는 눈은 좀 까다롭다. 나이는 상관을 하지 않지만 얼굴이나 성격, 몸매는
내 맘에 들어야 한다. 일이라 생각하니 더 높은 기준을 두고 고르게 된다.
내가 데리고 있는 애들은 그 기준을 80점 이상의 점수로 통과 한 애들이다. 나이는 전부 누나지만 걔들은 모두 나에게 오빠라고 부르거나 사장님으로 부른다.
그 중에서 유난히 나에게 애교를 부리는 애가 자칭 20살, 아마도 25은 되었는데, 수지라고
부르는 애다. 얼굴은 요즘 인기있는 유진을 닮았는데 특히 보조개가 뚜렷하게 들어가 웃는
모습은 정말 예쁘다는 표현으론 부족한 아름다운 얼굴이다. 가슴빵빵 , 허리쏙, 엉덩이 빵빵, 다리 쭉...........한마디로 쭉쭉빵빵이다. 성격도 활발해서 인기짱인 애였는데, 다른애들
보다 유난히 나에게 애교를 떤다.
“어빠.....나 왔쩌.....”
“어 수지 왔구나.....” 그애가 부담스러워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도 않고 손을 흔들어 준다.
“아~이 어빠두......왔는데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두 않고........뽀뽀라두 해줘야징.....”
마지못해 얼굴을 돌려 봐주면 다가와서 내팔에 팔짱을 끼고 쪽 하고 볼에 뽀뽀를 한다.
“얘가 왜 이래 징그럽게......”
“호호홋.......어빠는~ 이렇게 예쁜데 뭐가 징그러워.......”
“야 그만해 닭살 돋아......”
“어빠는 너무해.......나 닭살 아니야........볼래?”
그렇지 않아도 짧은 미니를 들어 올리며 팬티가 보일 정도로 다리를 내민다.
“만져봐 어빠...........보들보들 할껄?.........만져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도 않고 닭살이래.........이잉 만져봐...”
노골적으로 달려들면 아래가 스물거리며 그냥 덮쳐 누르고 싶지만 직업상 이런 관계는 가지지 않기로 결심했기 때문에 참고 밖으로 나간다.
낮에는 공부하고 밤에는 일하고.......... 그러면서도 틈틈이 김사장, 김학용, 의 재산과 식구들, 주변인물과 회사의 상태등에 대한 정보를 입수해 나갔다. 언젠가 다시 부딪칠 날이 있을것이다.
그동안 조사해서 정리한 내용을 보면 이렇다.
김학용: 나이 52세, 청신화학 대표, ............
정천애: 부인, 나이 48세, 성격차분......
김미정: 첫째딸, 나이 22세, 한강대 무용과 3학년, 성적 중간, ...........
미희 : 둘째, 나이 19세, 미림여고 3년, 성적 상위권, ..........
미애 : 셋째, 중학교 동창, 나이 18세, 미림여고 2년, 상위권의 성적, ........
미진 : 넷째, 대전중 3년, 나이 16세, 중상위권 ,.............
미영 : 다섯째, 한빛초교 6년, 나이 14세, 몸이 약해서 1년 휴학, 성적 톱5,.........
미미: 여섯째, 한빛초교 4년, 나이 11세, 학급반장, 적극적인 성격,............
김정란 : 나이 32세, 김학용의 첩, 청신의 경리로 있다가 첩으로 들어앉음, ......
주식회사 청신: 자본금 1800억, 부채비율 220%, 연 매출액 2300억, 작년도 영업이익
480억, 계열사로서 (주) 청신정공, (주) 청신무역 이 있음, .........
재산 상태 : 부인과 본인 명의의 부동산 합계 1300억, 회사주식 시가 2600억, 현금보유
대략 150억 (증권과 채권을 합쳐), ...........
김학용의 행동 습관 : 주말에는 반드시 집에서 자고 나머지 5일중 3~4일은 첩의 집이나
외박......, 여자관계는 부인과 첩 외에 수명의 접촉하는 여성이
항상있으나 수시로 바뀜.
일요일 낮에는 거의 골프장에 감.
한달에 한번은 꼭 동남아 출장을 감....2박3일로.......
골프 실력은 싱글로 잘치는 편임, 좋아하는 음식은 고기 종류.....
술은 센편으로 양주 2병이 주량, 차는 두 대로 벤츠, 다이너스티....
김학용의 친척: 두명의 누나, .....................
정천애의 친척: 오빠 두명, 여동생 하나.......
정천애 친정의 상황,....................기타등등.........

25쪽에 이르는 조사 내용이다. 계속해서 조사되는데로 추가될것이다.
정신없는 가운데 2년의 세월이 흘렀다. 나는 고입검정고시에 합격했고 지금 대입 검정고시를 준비 중이다. 태식은 고3으로 전체 석차가 10위를 벗어나는 적이 없었다.
“어빠.........이따가 끝나고 나좀 만나.......”
수지가 스케줄을 배정해주는 나에게 귓속말로 얘기 한다.
“왜? 또 나 꼬시려고?”
“아니 할말이 있어서.............”
평소와는 다른 진지한 말투로 얘기한다.
“알았어........끝나고 전화해........뭔일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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